도멘 실뱅 카티아르는 부르고뉴 본 로마네 마을에서 가장 정교하고 세련된 와인을 생산하는 생산자로 손꼽힙니다. 현재는 실뱅의 아들 세바스티앙 카티아르가 도멘을 이끌며, 포도밭의 건강과 생태계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극도로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여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냅니다. 특히 '레 쉬쇼'는 본 로마네의 전설적인 그랑 크뤼들 사이에 위치한 최고의 프리미에 크뤼 밭으로, 카티아르의 손길을 거쳐 압도적인 우아함과 복합미를 지닌 명작으로 탄생합니다.
2023년 빈티지의 레 쉬쇼는 짙은 루비 빛을 띠며, 블랙 체리와 라즈베리의 순수한 과실 향에 장미 꽃잎, 정향, 그리고 은은한 미네랄 풍미가 겹겹이 쌓여 매혹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카티아르 특유의 정밀한 구조감과 긴 여운이 돋보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복합미와 숙성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