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생 프레페르는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섬세한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천재적인 양조가 이자벨 페랑도가 이끄는 이 도멘은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떼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데 주력합니다. 특히 '콜롱비'는 모래 토양의 구획에서 자란 올드 바인 그르나슈만을 사용하여, 이 지역 와인 특유의 강렬함 속에 숨겨진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022년 빈티지는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부한 향과 함께 야생 허브, 감초, 그리고 미세한 향신료의 뉘앙스가 층층이 쌓여 매혹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세련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그르나슈 특유의 집중도 높은 과실미가 긴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복합미와 구조감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