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라페(Domaine Rapet)는 1765년부터 부르고뉴 코트 드 본의 페르낭 베르즐레스 마을에서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각 테루아의 개성을 순수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특히 '수 프레티유'는 코르통 샤를마뉴 언덕과 마주 보는 최적의 입지에서 정교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과 세심한 포도밭 관리는 라페 가문만의 우아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2024년 빈티지의 수 프레티유는 투명하고 밝은 황금빛을 띠며, 갓 피어난 흰 꽃의 향기와 레몬, 자몽의 신선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코끝을 감쌉니다. 입안에서는 이 지역 특유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기분 좋은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오크 숙성에서 기인한 은은한 구운 견과류와 바닐라의 풍미가 층층이 쌓여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뛰어난 구조감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수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복합적인 풍미로 발전할 잠재력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