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7년부터 2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루이 라투르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유서 깊은 가족 경영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레 캬트르 주르노'는 로마네 생 비방 그랑 크뤼 내에서도 루이 라투르가 소유한 상징적인 구획으로, 과거 토지 단위인 '주르노' 4개에 해당하는 면적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이곳의 석회질 토양과 루이 라투르만의 전통적인 양조 철학이 만나 부르고뉴 피노 누아가 도달할 수 있는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001년 빈티지는 현재 세월의 흐름을 타고 완숙미의 절정에 도달하여, 말린 장미 꽃잎과 젖은 흙, 트러플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매혹적으로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가 층층이 쌓이며, 매그넘 사이즈 특유의 천천히 진행된 숙성 덕분에 여전히 탄탄한 구조감과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고귀한 기품과 깊이 있는 복합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올드 빈티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