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루이 샤브는 1481년부터 16대에 걸쳐 에르미타주의 역사를 써 내려온 북부 론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이들은 특정 밭의 개성을 강조하기보다, 에르미타주 언덕의 다양한 테루아를 정교하게 블렌딩하여 완벽한 균형과 복합미를 구현하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고 전통적인 방식을 존중하는 샤브의 와인은 전 세계 수집가들이 가장 갈망하는 최고의 에르미타주로 손꼽힙니다.
2013년 빈티지는 클래식한 우아함과 정교한 구조감이 돋보이는 해로, 블랙베리와 체리의 짙은 과실 향에 에르미타주 특유의 스모키한 베이컨, 흑후추, 그리고 젖은 흙의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조화를 이루며, 시간이 흐를수록 가죽과 감초의 복합적인 풍미가 깊이를 더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수십 년간 우아하게 진화할 놀라운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