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가느바는 프랑스 쥬라 지역의 전설적인 생산자로, 비오디나미 농법의 선구자이자 내추럴 와인 세계의 거장으로 추앙받습니다. 1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떼루아의 순수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소한의 개입만을 고집하며, 특히 '레 샬라스'는 1902년에 식재된 초고령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생산되어 압도적인 깊이감과 집중도를 자랑합니다.
2023년 빈티지의 이 와인은 풀사르 품종 특유의 투명하고 옅은 루비 빛깔을 띠며, 야생 딸기와 산딸기의 신선한 과실 향에 장미 꽃잎과 쥬라 특유의 대지취가 섬세하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는 고령 수령의 포도나무가 선사하는 복합적인 풍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