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밸리의 거장, 이기갈(E. Guigal) 가문의 철학이 집약된 샤토 당퓌는 코트 로티 지역의 역사적인 성을 중심으로 한 7개의 최상급 포도밭에서 탄생합니다.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가파른 경사면의 테루아를 보존하며, 전통과 현대적 양조 기술을 조화시켜 북부 론 와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상징적인 라인업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억되는 2003년 빈티지는 유례없는 농축미와 화려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자두의 진한 아로마에 코트 로티 특유의 베이컨, 흑후추, 그리고 은은한 꽃향기가 겹겹이 쌓여 복합적인 층위를 형성합니다. 오랜 숙성을 통해 다듬어진 실크 같은 탄닌과 긴 여운은 위대한 빈티지가 선사하는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