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젤 지역의 전설적인 생산자 프리츠 하그는 수 세기에 걸쳐 리슬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이너리입니다. 특히 '브라우네베르거 유퍼 존넨우어'는 모젤 강변의 가파른 경사면에 위치한 특급 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점판암 토양 덕분에 독보적인 우아함과 깊이를 지닌 와인이 탄생합니다. 프리츠 하그는 이 테루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09 빈티지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잘 익은 복숭아, 살구와 같은 핵과류의 아로마와 꿀처럼 달콤한 뉘앙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슈페트레제 특유의 기분 좋은 당미와 함께 모젤 리슬링의 상징인 날카로운 산미와 정교한 미네랄리티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세월이 흐르며 더해진 복합적인 풍미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하며, 디저트나 매콤한 요리와도 훌륭한 마리아주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