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다니엘 리옹은 1955년 설립 이래 부르고뉴의 정수를 담아내는 생산자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본 로마네 마을의 상징적인 프리미에 크뤼인 '레 보 몽'은 에셰조 그랑 크뤼와 인접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과 높은 고도 덕분에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구조감을 동시에 갖춘 와인을 생산합니다. 다니엘 리옹 가문은 포도밭의 생태계를 존중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각 떼루아가 가진 고유의 개성을 순수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2001년 빈티지는 2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치며 완숙미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잔을 채우는 말린 장미 꽃잎과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 뒤로, 숲 바닥의 흙내음과 가죽, 은은한 향신료의 복합적인 부케가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워진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본 로마네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 최적의 상태이며, 세월이 빚어낸 깊은 풍미를 온전히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