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 조르주 드 보귀에는 샹볼 뮈지니 마을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설적인 도멘으로, 수세기에 걸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부르고뉴 최고의 생산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 와인은 도멘의 상징인 '뮈지니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수령이 비교적 어린 포도나무의 결실을 선별하여 생산된 것으로, 그랑 크뤼의 고귀한 혈통과 우아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라인업입니다.
2001년 빈티지는 오랜 세월의 흐름을 통해 완성된 깊이 있는 풍미와 성숙함이 일품입니다. 잘 익은 라즈베리와 체리의 향 뒤로 젖은 흙, 가죽, 말린 장미 꽃잎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우아하게 피어오르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섬세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미네랄리티는 샹볼 뮈지니 특유의 여성미와 세련미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