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클라프는 북부 론의 코르나스 지역을 세계적인 와인 산지의 반열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생산자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줄기 제거를 하지 않는 전송이 발효와 커다란 고목통(Foudre)에서의 숙성을 통해 코르나스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냅니다.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그들의 철학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빈티지는 현재 우아하게 숙성되어 코르나스 시라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블랙베리와 자두의 짙은 과실 향 위로 가죽, 갓 갈아낸 흑후추, 그리고 숲속의 흙 내음이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합니다. 입안에서는 견고했던 탄닌이 부드럽게 녹아들어 매끄러운 질감을 선사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미네랄리티와 산미의 조화가 탁월한 구조감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