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투안 리엔하르트는 부르고뉴 코트 드 뉘의 숨겨진 보석 같은 지역인 콩블랑시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생산자입니다. 2011년부터 가문의 포도밭을 물려받은 앙투안은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철저히 실천하며, 토양의 생명력을 와인에 그대로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레 제사르'는 그의 철학이 집약된 밭으로,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여 테루아 본연의 순수함과 에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2024년 빈티지의 레 제사르는 갓 수확한 붉은 체리와 산딸기의 생동감 넘치는 아로마로 시작하여, 은은한 장미 꽃잎과 야생 허브의 복합적인 향이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맑은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어린 빈티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집중도와 긴 여운을 선사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풍미의 변화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