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르누아르는 몽타뉴 드 랭스의 베르지(Verzy) 마을에서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의 차세대 스타 생산자입니다. 그는 2014년부터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전격 도입하여 토양의 생명력을 와인에 온전히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르 떼루아'는 베르지 그랑 크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퀴베로,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과 세심한 양조 철학이 깃들어 있습니다.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절묘한 블렌딩이 돋보이는 이 와인은 신선한 사과와 시트러스의 향긋한 아로마로 시작하여, 갓 구운 브리오슈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층층이 쌓입니다. 엑스트라 브뤼 특유의 깔끔하고 정교한 산미와 베르지 마을 특유의 강렬한 미네랄리티가 입안 가득 기분 좋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섬세하게 피어오르는 기포는 우아한 질감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