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르 로슈는 1988년 헨리 로흐에 의해 설립된 도멘으로, 부르고뉴의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떼루아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포도밭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포도 본연의 순수한 풍미를 담아내고자 노력합니다.
2020년 빈티지의 클로 데 바로이에서는 블랙 체리, 플럼 등 잘 익은 검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 뉘앙스가 와인의 복합미를 더합니다. 숙성 잠재력 또한 뛰어나 앞으로 수년간 더욱 깊은 풍미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