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쟁글랭제는 1610년부터 알자스 에기샤임 지역에서 1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떼루아의 본질을 병에 담아내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특히 석회질 토양이 발달하여 리슬링의 우아함과 구조감을 극대화하기로 유명한 '프레시그베르그' 그랑 크뤼의 특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1985년 빈티지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온 희귀한 올드 빈티지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짙은 황금빛 색조가 매혹적입니다. 잘 익은 살구와 꿀, 말린 과일의 아로마에 리슬링 특유의 정교한 페트롤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산도와 단단한 미네랄리티가 입안에서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