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타 두 발레 메앙은 포르투갈 도우루 지역의 전설적인 인물, 도나 안토니아 아델라이드 페레이라가 19세기 말 설립한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포르투갈의 아이코닉 와인인 '바르카 벨랴'의 탄생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도우루 슈페리어 지역의 독특한 화강암과 편암 토양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전통적인 발을 이용한 압착 방식인 라가르(Lagar)와 현대적인 양조 기술을 조화시켜, 지역의 떼루아를 가장 순수하고 우아하게 표현해내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00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완숙미가 정점에 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자두의 진한 과실향에 감초, 야생 허브, 그리고 은은한 가죽과 담배 향이 겹겹이 쌓여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합니다. 입안에서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와 스파이시한 풍미가 탁월한 구조감을 완성합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훌륭하며, 올드 빈티지만이 선사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우아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