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뒤가는 즈브레 샹베르탱 마을에 위치한 가족 경영 도멘으로, 소량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와인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떼루아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유기농법과 최소한의 개입을 추구하며, 각 포도밭의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2017년 빈티지의 라보 생 자크는 블랙 체리, 라즈베리 등 잘 익은 검붉은 과실의 풍부한 아로마와 함께 은은한 향신료 힌트가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기는 복합적인 풍미가 돋보입니다. 숙성 잠재력 또한 뛰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고 우아한 면모를 드러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