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뒤가는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극도로 낮은 수확량과 세심한 포도밭 관리를 통해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냅니다. '라 마리'는 클로드 뒤가의 어머니 이름을 딴 특별한 퀴베로, 도멘이 보유한 수령 높은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여 생산자의 깊은 애정과 철학이 깃들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잃지 않는 그들의 양조 철학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2023 빈티지는 신선한 블랙베리와 체리의 집약된 과실 향에 은은한 장미 꽃잎, 그리고 쥬브레 샹베르탱 특유의 대지취와 스파이시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훌륭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가 와인의 품격을 더해줍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