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3년 요셉 크뤼그에 의해 설립된 크뤼그는 매년 기후의 변화에 상관없이 가장 관대한 샴페인을 선사하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크뤼그 그랑 퀴베는 하우스의 정수를 담은 상징적인 퀴베로, 10년 이상의 서로 다른 빈티지에서 선별된 120종 이상의 베이스 와인을 블렌딩하여 완성됩니다. 에디션 172는 2016년 수확을 중심으로 크뤼그만의 정교한 블렌딩 기술과 장기 숙성 노하우가 집약되어 탄생한 걸작입니다.
잔을 채우는 미세한 기포와 함께 피어오르는 활짝 핀 꽃, 잘 익은 시트러스, 마지팬, 그리고 진저브레드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코끝을 사로잡습니다. 입안에서는 헤이즐넛, 누가, 보리당의 풍미가 젤리 형태의 과일 향과 어우러지며 놀라운 깊이감을 선사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견고한 구조감, 그리고 우아하게 이어지는 긴 여운은 크뤼그가 왜 샴페인의 제왕으로 불리는지를 여실히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