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카뮈(Domaine Camus)는 부르고뉴의 심장부인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에서 가장 넓은 그랑 크뤼 면적을 소유한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떼루아 본연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데 주력합니다. 특히 샹베르탱의 웅장한 구조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해내는 그들의 철학은 전 세계 와인 수집가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해로 기록된 1978년 빈티지는 수십 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된 경이로운 복합미를 선사합니다. 말린 장미와 숲속의 흙내음, 가죽, 그리고 은은한 트러플의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나며, 실크처럼 부드러워진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오랜 숙성을 통해 다듬어진 깊은 풍미와 긴 여운은 올드 빈티지 와인만이 줄 수 있는 숭고한 감동과 세월의 깊이를 오롯이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