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조셉 로티는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에서 11대에 걸쳐 포도를 재배해 온 유서 깊은 생산자로,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의 포도나무를 보유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고 극도로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며, 쥬브레 샹베르탱 특유의 강인한 구조감과 깊은 풍미를 병 속에 온전히 담아내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특히 '레 퐁트니'는 그랑 크뤼인 뤼쇼트 샹베르탱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에서 생산되어, 조셉 로티만의 독보적인 집중도와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라인업입니다.
2023 빈티지의 레 퐁트니는 블랙베리와 체리의 진한 과실 향에 정교한 야생 꽃,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와 미네랄리티가 겹겹이 쌓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 안에서는 조셉 로티 특유의 밀도 높은 질감과 탄탄한 탄닌이 느껴지며,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조화를 이루어 긴 여운을 완성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매력적인 과실미를 지니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질 숙성 잠재력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