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의 전설적인 생산자 장 프랑수아 가느바는 자연주의 와인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장입니다.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테루아의 본질을 담아내는 순수한 와인을 빚어냅니다. '코팽(Kopin)'은 그의 네고시앙 라인업 중 하나로, 가느바의 철학을 공유하는 파트너들의 포도를 사용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접근성 좋은 스타일로 완성된 특별한 퀴베입니다.
L14 빈티지는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정교한 미네랄리티가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우아하게 감싸줍니다. 잘 익은 사과와 시트러스의 상큼한 아로마를 시작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흰 꽃향기와 효모의 풍미가 복합적인 뉘앙스를 선사합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깨끗한 여운은 가느바 특유의 섬세한 양조 기술을 잘 보여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나 연성 치즈와 함께할 때 그 매력이 더욱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