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송은 1798년 설립되어 나폴레옹이 사랑한 샴페인 하우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 시케(Chiquet) 형제에 의해 샴페인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들은 대량 생산보다는 떼루아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며, 특히 특정 구획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리유 디(Lieu-dit)' 시리즈를 통해 샴페인의 예술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코른 보트레'는 디지 마을의 남서향 경사면에 위치한 단일 포도밭으로, 자크송이 추구하는 정교함과 순수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퀴베입니다.
2009 빈티지의 코른 보트레는 샤르도네 100%로 빚어져 눈부신 황금빛과 함께 섬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피어오릅니다. 잘 익은 시트러스와 백색 과실의 아로마를 시작으로 구운 견과류, 브리오슈, 그리고 떼루아 특유의 뚜렷한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힘 있는 구조감과 우아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풍미는 오랜 숙성 잠재력을 여실히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