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르 리니에는 모레 생 드니 마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1880년대부터 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테루아의 순수성을 병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유기농법을 고수하며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는 이들의 철학은 와인에 깊은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특히 이 '비에이 비뉴' 에디션은 수령 50년 이상의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마을의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위베르 리니에의 상징적인 퀴베입니다.
2022 빈티지는 응축된 과실미와 우아한 구조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해로 평가받습니다. 검은 체리와 라즈베리의 풍부한 아로마를 시작으로 은은한 흙 내음과 세련된 향신료의 뉘앙스가 겹겹이 쌓이며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돋보이며, 고목 특유의 깊이 있는 질감과 미네랄리티가 느껴지는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