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위들로 노엘라는 부르고뉴 본 로마네 마을을 기반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을 빚어내는 생산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소유한 클로 부조의 구획은 그랑 크뤼의 위엄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떼루아 본연의 순수함을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찰스 반 카네(Charles van Canneyt)의 지휘 아래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양조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매년 전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3 빈티지의 클로 부조는 짙은 루비 빛을 띠며, 블랙베리와 체리의 진한 과실 향에 장미 꽃잎, 숲 지면의 뉘앙스가 겹겹이 쌓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매끄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그랑 크뤼 특유의 묵직한 구조감과 긴 여운이 돋보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질 숙성 잠재력이 기대되는 명품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