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클라프는 북부 론 시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설적인 생산자입니다. 코르나스 지역의 가파른 화강암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하며, 떼루아의 순수하고 강렬한 표현을 추구합니다.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포도를 존중하는 철학은 와인 한 병 한 병에 고스란히 담겨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2021년 빈티지는 코르나스 특유의 견고한 구조감과 함께 섬세한 아로마가 돋보입니다.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와 같은 검은 과일 향이 지배적이며, 후추, 감초, 그리고 미네랄리티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복합미를 더합니다. 입안에서는 촘촘한 탄닌과 활기찬 산미가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 앞으로 수십 년간 더욱 발전할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