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리 르부르소는 부르고뉴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의 유서 깊은 생산자로,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현대적인 비전을 결합하여 최상의 와인을 빚어냅니다. 특히 이들은 '땅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철학으로 삼아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실천하며, 포도밭의 테루아가 가진 본연의 개성을 순수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클로 부조 그랑 크뤼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들의 필지는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앙리 르부르소만의 우아하고도 강인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와인입니다.
2019 빈티지의 클로 부조는 잘 익은 블랙베리와 체리의 진한 과실 향에 장미 꽃잎, 흙 내음,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그랑 크뤼 특유의 묵직한 구조감과 깊이 있는 풍미가 돋보입니다.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와 세련된 오크 터치는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우아하게 변화할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