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마냥은 모레 생 드니 마을에 위치한 가족 경영 도멘으로,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떼루아의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그의 와인들은 뛰어난 집중도와 복합미를 자랑하며, 부르고뉴 와인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빈티지는 클로 생 드니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블랙 체리, 라즈베리 등 잘 익은 붉은 과실 아로마와 함께 은은한 꽃향,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뛰어난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으로, 앞으로 더욱 깊은 풍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