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샤푸티에는 론 밸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미셸 샤푸티에의 지휘 아래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생산자입니다. '땅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테루아의 순수한 개성을 와인에 담아내는 데 집중하며, 특히 코트 로티의 가파른 경사면에서 탄생한 이 와인은 샤푸티에의 장인 정신과 지역적 특색이 완벽하게 결합된 걸작입니다.
1995년 빈티지는 약 30년의 세월을 거치며 놀라운 깊이와 복합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말린 과실의 향을 시작으로 훈연 향, 가죽, 그리고 코트 로티 특유의 후추와 같은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세월이 빚어낸 부드러운 질감과 견고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산미는 올드 빈티지 와인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