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소시앙도 말레는 보르도 오 메독 지역에서 '등급을 뛰어넘는 품질'로 명성을 떨치는 독보적인 생산자입니다. 1969년 장 고트로(Jean Gautreau)가 인수한 이래, "분류되지 않았으나 소시앙도 말레일 뿐이다"라는 자부심 아래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타협하지 않는 품질을 선보여 왔습니다. 가론강이 내려다보이는 자갈 언덕의 뛰어난 떼루아를 바탕으로, 그랑 크뤼 클라세급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인하고 정교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04년 빈티지는 보르도의 클래식한 매력이 정점에 달한 해로, 현재 우아하게 숙성된 깊이를 보여줍니다. 잔을 채우는 짙은 블랙커런트와 자두의 과실 향 위로 삼나무, 연필심, 그리고 은은한 흙 내음이 겹겹이 쌓여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합니다. 입안에서는 탄탄하게 잡힌 구조감과 세련된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긴 세월을 견뎌온 깊이 있는 산미가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훌륭하며, 잘 숙성된 보르도 레드 와인의 진수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