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보드리는 시농 지역의 떼루아를 존중하며, 화학 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에 가까운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합니다. 그의 와인은 포도의 순수한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숙성 또한 신중하게 진행합니다.
2016년 빈티지는 블랙 체리, 블랙 커런트 등 검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느껴지며, 은은한 허브 향이 복합미를 더합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마시기에도 좋지만, 앞으로 몇 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