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베르나르 보냉은 뫼르소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세심한 생산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베로니크와 니콜라 베르나르 부부는 비오디나미 농법을 철저히 고수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의 순수한 목소리를 와인에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르 프레 뒤 망슈'는 클로 뒤 크로맹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도멘의 철학이 반영된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잘 보여줍니다.
2022 빈티지는 잘 익은 시트러스와 백도, 그리고 뫼르소 특유의 구운 견과류와 은은한 버터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풍부한 질감과 함께 팽팽한 산미가 구조감을 잡아주며,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복합미와 우아함을 기대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