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슈 에 피스는 1847년부터 몽타뉴 드 랭스 지역에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로, 현재는 라파엘과 뱅상 베레슈 형제가 이끌며 샴페인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제초제 사용을 배제하고 토양의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유기농법을 고수하며, 각 테루아의 개성을 순수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앙보네 그랑 크뤼의 석회질 토양에서 자란 포도는 베레슈만의 섬세한 양조 철학을 통해 독보적인 구조감과 우아함을 갖춘 샴페인으로 탄생합니다.
2014 빈티지는 앙보네 지역 특유의 힘 있는 골격과 섬세한 산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잔을 채우는 미세한 기포와 함께 잘 익은 사과, 서양배의 과실 향이 피어나며, 구운 견과류와 갓 구운 브리오슈의 고소한 풍미가 층층이 쌓여 깊은 복합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팽팽한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정교한 밸런스는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