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슈 에 피스는 1847년부터 몽타뉴 드 랭스 지역에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현재 라파엘과 뱅상 베레슈 형제가 운영하며,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전통적인 압착 방식과 목재 배럴 숙성을 고수합니다. 특히 '그랑 크뤼 아이'는 샴페인 지역에서도 가장 뛰어난 피노 누아 생산지로 손꼽히는 아이 마을의 테루아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생산자의 장인 정신이 깃든 최상급 라인업입니다.
2017 빈티지는 아이 마을 특유의 강렬한 구조감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잘 익은 붉은 사과와 서양배의 아로마를 시작으로, 구운 빵과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뉘앙스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미세하고 정교한 기포가 부드러운 질감을 형성하며, 깊은 미네랄리티와 함께 긴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몇 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