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도비사는 프랑스 샤블리 지역에서 르네 도비사와 함께 정점에 서 있는 생산자로, 1970년대부터 가문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고수하며, 샤블리 본연의 순수함과 떼루아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래된 오크통을 사용한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유지합니다. 특히 바이용(Vaillons) 밭은 일조량이 풍부하여 도비사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와 풍부한 과실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19 빈티지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응축된 과실 향이 돋보이며, 레몬 제스트와 잘 익은 사과, 그리고 샤블리 특유의 젖은 돌과 같은 강렬한 미네랄리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입안에서는 매끄러운 질감과 함께 팽팽한 산도가 구조감을 잡아주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풍미가 우아함을 더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수년의 숙성을 거치면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