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라파르쥬는 볼네 마을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떼루아의 잠재력을 섬세하게 이끌어내는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클로 데 셴은 볼네 최고의 밭 중 하나로 손꼽히며, 라파르쥬 가문은 이 밭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우아하고 복합적인 와인을 생산합니다.
2020년 빈티지는 뛰어난 집중도와 균형감을 자랑합니다. 블랙 체리, 라즈베리 등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부한 아로마가 느껴지며, 은은한 꽃 향과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복합미를 더합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생한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하며, 앞으로 수십 년간의 숙성 잠재력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