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말당은 부르고뉴 코트 드 본의 유서 깊은 생산자로, 전통적인 양조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조화시켜 떼루아의 정수를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알록스 꼬르통 지역의 '레 발로지에르'는 꼬르통 그랑 크뤼 언덕 바로 아래 위치하여 뛰어난 배수성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특유의 힘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1991년 빈티지는 3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치며 고귀한 숙성미를 완성한 올드 빈티지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을 넘어 가죽, 흙내음, 그리고 은은한 트러플의 풍미가 층층이 쌓여 깊은 복합미를 선사하며, 벨벳처럼 부드러워진 탄닌과 섬세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듬어진 구조감과 우아하게 이어지는 긴 여운은 오직 세월만이 빚어낼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