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마르키 당제르빌은 볼네 지역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1920년대부터 도멘 병입을 시작하며 부르고뉴의 품질 혁신을 이끈 선구자입니다. 현재 기욤 당제르빌이 이끄는 이 도멘은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테루아의 순수성을 극대화하며, 볼네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클로 데 장글'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밭으로, 마르키 당제르빌의 철학이 담긴 정교한 밸런스와 테루아의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라인업입니다.
2018 빈티지는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풍부한 과실미와 세련된 구조감이 돋보입니다. 잔을 채우는 신선한 라즈베리, 체리의 붉은 과일 향에 장미 꽃잎의 우아한 아로마와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대지의 기운과 스파이시한 터치가 매력적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수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