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클레르 브리앙은 1872년 설립 이래 샴페인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생산자입니다. '퀴베 아비스'는 바다의 에너지를 와인에 담아내기 위해 프랑스 브르타뉴 해안 수심 60m 아래에서 약 12개월간 해저 숙성을 거치는 독창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일정한 온도와 압력, 그리고 빛이 차단된 해저 환경은 와인에 독특한 생명력과 미네랄리티를 부여하며, 르클레르 브리앙만의 철학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2018 빈티지는 해저 숙성을 통해 완성된 놀라운 순수함과 정교한 기포가 돋보입니다. 코끝에서는 갓 구운 빵의 고소함과 함께 신선한 시트러스, 잘 익은 사과, 그리고 바다의 짠 기운을 머금은 듯한 뚜렷한 미네랄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도사주를 하지 않은 브뤼 나튀르 특유의 깔끔하고 날카로운 산미가 구조감을 잡아주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질감은 이 와인이 가진 비범한 깊이를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