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독의 포제르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의 선구자로 불리는 레옹 바랄은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바탕으로 와인을 빚어냅니다. 디디에 바랄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생태계의 조화를 중시하며, 토양의 생명력을 극대화하여 테루아의 정수를 병 속에 담아내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라 발리니에르'는 무르베드르 품종을 주축으로 하여 강렬한 개성과 깊이감을 선사하는 도멘의 최상급 퀴베입니다. 2004년 빈티지는 오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잘 익은 검은 과실의 풍미와 함께 가죽, 흙내음,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우아하게 어우러지며,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압도적인 구조감이 돋보이는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