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뷔르템베르크 지역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라삭(Lassak)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와인을 빚어내는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떼루아의 본질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특히 지역의 대표 품종인 렘베르거를 통해 독일 레드 와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빈티지의 렘베르거는 갓 수확한 검은 체리와 블루베리의 신선한 아로마에 은은한 야생 허브와 스파이시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매끄러운 질감과 함께 탄탄한 산미가 구조감을 잡아주며, 세련된 타닌이 긴 여운을 선사하여 지금 마시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몇 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