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라모네는 부르고뉴 샤샤뉴 몽라셰 마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화이트 와인뿐만 아니라 레드 와인에서도 독보적인 우아함과 순수함을 선보입니다. 20세기 초부터 이어져 온 라모네 가문의 철학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테루아의 본질을 그대로 병에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이들의 레드 와인은 샤샤뉴 몽라셰 특유의 석회질 토양에서 비롯된 섬세한 구조감과 풍부한 과실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22년 빈티지는 선명한 루비 빛과 함께 신선한 라즈베리, 체리의 아로마가 피어나며 은은한 흙 내음이 복합미를 더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탄닌이 돋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와인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줍니다. 붉은 과실의 풍미 뒤로 이어지는 섬세한 향신료의 뉘앙스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과 2022년 빈티지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