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몽티유는 부르고뉴 볼네 지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떼루아의 순수함을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하여, 각 밭이 가진 고유의 개성을 와인에 온전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볼네의 상징적인 1er 크뤼인 '샹팡'은 도멘의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밭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섬세함과 힘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2021 빈티지는 신선한 산미와 정교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붉은 체리와 라즈베리의 화사한 과실 향에 장미 꽃잎, 은은한 흙 내음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매끄러운 탄닌과 함께 볼네 특유의 우아함이 느껴지며, 샹팡 밭 특유의 힘 있는 골격이 긴 여운을 완성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풍미와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