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레클라파는 샴페인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생산자로, '순수함, 에너지, 즐거움, 생태계'라는 네 가지 철학을 바탕으로 와인을 빚어냅니다. 몽타뉴 드 랭스의 트레파이(Trépail) 마을을 기반으로 하여, 테루아의 생명력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화학 비료나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한 양조를 지향합니다. 이러한 그의 장인 정신은 전 세계 샴페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라티스트'는 수령 30~50년의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샤르도네 100%로 양조되어 압도적인 구조감과 정교함을 자랑합니다. 도사쥬를 전혀 하지 않은 파 도제(Pas Dosé) 스타일로, 갓 짜낸 레몬과 라임의 시트러스 아로마에 백색 꽃의 향긋함, 그리고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미네랄리티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섬세한 기포와 함께 느껴지는 팽팽한 산도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순수한 에너지를 증명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복합적인 풍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