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마네의 명가, 그로(Gros) 가문의 유산을 잇는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수에르는 '황금 잔' 라벨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베르나르 그로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적이면서도 테루아의 순수함을 극대화하는 양조 철학을 고수하며, 특히 본 로마네 지역의 화려하고 우아한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생산자로 손꼽힙니다.
훌륭한 빈티지로 평가받는 2015년산 본 로마네는 잘 익은 블랙 체리와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실 향에 은은한 바이올렛 꽃향기와 스파이시한 풍미가 겹겹이 쌓여 나타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대지의 기운과 구조감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