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피에르 위세글리오는 1948년 이탈리아 출신의 프란시스 위세글리오가 설립한 이래, 남부 론의 심장부인 샤토뇌프 뒤 파프에서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명망 높은 생산자입니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과 현대적인 정교함을 결합하여 떼루아의 순수함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특히 수령이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얻은 농축미 있는 과실을 통해 지역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06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우아하게 숙성된 면모를 보여주며,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과 함께 가죽, 말린 허브, 그리고 남부 론 특유의 가리그(Garrigue)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과 균형 잡힌 산미가 돋보이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향신료와 흙 내음은 올드 빈티지 와인만이 선사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풍미를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