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의 전설적인 생산자 안 그로와 장 폴 톨로가 만나 랑그독 미네르부아 지역에서 탄생시킨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들은 부르고뉴의 섬세한 양조 철학을 남프랑스의 풍요로운 떼루아에 접목하여,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우아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특히 '레 카레탈'은 100년이 넘는 수령의 올드 바인 카리냥이 식재된 단일 필지에서 생산되어, 압도적인 집중도와 독보적인 깊이감을 자랑합니다.
2009년 빈티지는 충분한 숙성을 거쳐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자두의 진한 과실 향에 정교한 스파이스, 가죽, 그리고 은은한 흙 내음이 겹겹이 쌓여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세련된 산미가 탄탄한 구조감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미네르부아 특유의 강렬함과 부르고뉴 스타일의 섬세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