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브뤼노 끌레르는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인물인 샤를 끌레르의 손자, 브뤼노 끌레르가 설립하여 각 테루아의 정체성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에서 그랑 크뤼에 필적하는 위상을 지닌 '레 까제띠에'는 가파른 경사와 척박한 석회질 토양을 갖추어, 강인한 구조감과 우아한 섬세함이 공존하는 최상의 포도를 길러냅니다.
2023년 빈티지는 블랙 체리와 붉은 산딸기의 집중도 높은 과실 향을 중심으로 야생 꽃, 감초,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 풍미가 겹겹이 쌓여 매혹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매끄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미네랄리티는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여실히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