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프레데릭 뮤니에는 샹볼 뮤지니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철학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클로 드 라 마레샬'은 뉘 생 조르주 지역에서 가장 큰 단독 소유 밭(Monopole)으로, 2004년 도멘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이후 뮤니에만의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더해져 지역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빈티지는 뉘 생 조르주 특유의 강인한 골격 위에 뮤니에 특유의 실키한 질감과 화사한 꽃향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신선한 라즈베리와 체리의 붉은 과실 아로마가 코끝을 자극하며, 입안에서는 정교한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복합미와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소장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