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르 라미는 부르고뉴 생 또뱅 지역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산지로 격상시킨 선구적인 생산자입니다. 1973년 설립 이후, 현 오너인 올리비에 라미는 극도로 높은 식재 밀도와 세심한 포도밭 관리를 통해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 프랑세'는 여러 구획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생 또뱅 마을 단위 와인의 전형적인 우아함과 복합미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라인업으로 평가받습니다.
2023년 빈티지의 이 와인은 잔을 채우는 순간 신선한 시트러스와 백색 과실의 아로마가 코끝을 자극하며, 뒤이어 섬세한 흰 꽃 향과 생 또뱅 특유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입니다. 입안에서는 정교한 산미와 풍부한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견과류와 토스트 향이 구조감을 더해줍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수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풍미를 기대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